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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의 소원은

  •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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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오.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입니다.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98주년입니다. 우리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거침없는 침략과 약탈은 도를 넘었고 친일파들은 득세하면서 우리민족은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나라는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여있었습니다. 
아직 남북의 분단을 안고 있는 이 나라는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완전한 자주독립과 통일을 이룰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고 편안함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짓일 가능성이 큽니다. 김구 선생의 소원이 나라의 독립이었다면 우리의 소원은 민족의 통일이어야 합니다.
에스겔 37장 17절에서 하나님은 남북으로 갈라진 이스라엘과 유다를 하나가 되게 하겠다하셨고 에베소서 2장 14절에서 예수님은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 하나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굴레와 억압을 벗고 분단과 대립을 넘어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글=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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