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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적을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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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스미스라는 여인은 <기적을 믿나요>라는 자서전을 썼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법정에서 옛 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브라이언 니콜라스라는 사람이 현장에 있던 판사와 부보안관 그리고 속기사 등을 살해하고 도주하다 새벽 2시경, 민간인 여성 애슐리 스미스를 인질로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애슐리 스미스는 인질로 붙잡혀 있던 7시간동안 범인을 설득하고 자수하도록 이끌어 미국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애슐리 스미스는 불우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10대 때 상점에서 물건을 훔쳐 1년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것을 비롯, 음주운전·과속·폭행사건에 연루되고, 3년여 전 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져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쯤 되면 자신의 삶에 대해서 회의감이 생길 법도 합니다. 다른 이들의 형통해 보이는 삶과 자신을 비교하며 낙심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누가 봐도 그녀의 삶은 고달파 보이는 삶이었습니다. 불신자라면 자살이라도 시도할 법도 할 만한 상황이었다고도 보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체험을 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니콜스에게 테이프로 결박당하고 화장실 욕조에 처박히면서 순간 "나는 죽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범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도 해 보았지만 죽일 것 같아,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 모든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기왕 죽을 것 이 범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죽자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니 평안이 찾아왔고 범인에게 하나님을 소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전하기 시작했더니 니콜스라는 범인이 하나님에 대해서 전하는 그 여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점점 마음에 감동을 받더니 마침내 세상에 대한 증오와 살의로 가득한 니콜스의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7시간 만에 자수를 합니다.

그때 니콜스가 손들고 집을 나오면서 말하기를, "이 여인은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신 천사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후 애슐리가 그때 상황을 생각하며 쓴 책의 제목이 [기적을 믿나요]라는 책입니다.

애슐리는 지금 우리가 찬양예배 시간에 나누고 있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미션계통의 고등학교를 다녔던 니콜스에게 차분히 읽어주었습니다. 자신이 5살 난 딸을 키우는 미망인으로 자신이 죽게 되면 딸은 부모 없이 자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니콜스가 자신을 인질로 잡게 된 일은 어쩌면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일지도 모른다고 그에게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살인행위로 교도소로 가게 될 그의 처지가 교도소에서의 향후 전도활동이 그의 삶의 목적임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설득했습니다.

결국 그를 설득하여 풀려났고, CNN등의 방송에 그녀의 영웅담이 연일 대서특필 됐으며, 워싱턴 포스트는 니콜라스를 투항하게 한 애슐리의 신앙과 용기가 그녀를 유명인으로 만들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6만 달러의 신고 보상금을 받는 것은 물론, 4곳의 출판사로부터 책의 출판 계약 오퍼와 할리우드의 한 영화 제작사로부터 영화제작 제의까지 받을 정도의 유명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루아침에 그 인생의 모습이 바뀐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자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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