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겸손한 왕의 교훈

첨부 1


인도에 아주 겸손한 왕이 있었는데 그는 누구에게나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런 왕을 백성들이 모두 존경했습니다.

그런데 신하 중에 한 사람이 왕이 지나치게 머리를 숙이는 것을 못 마땅해 하다가
“왕이시여 왕은 이 나라 지존이십니다. 머리는 몸에서 가장 귀중한 부분이요, 더구나 왕이십니다,
함부로 아무에게나 머리를 숙이시면 안 됩니다.”하고 고했습니다.

왕은 신하의 말을 다 듣고 나서 고양이 머리뼈, 말 머리뼈, 사람의 머리뼈를 하나씩 주면서 시장에 가서 팔아 오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 머리뼈는 집에 걸어 두면 쥐가 없어진다며 사가고,
말의 머리뼈는 걸어두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사갔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머리뼈는 사가는 사람이 없어 그냥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왕은 그 신하에게 말합니다.
“사람의 머리가 귀한 것은 그 머리 속에 착함과 의로움과 지혜가 들어 있을 때 귀한 것이지 아무 것도 없는 빈 해골이라면 고양이나 말의 해골만도 못하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