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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원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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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철학자인 마르틴 부버는<나와 너>라는 책에서 현대인의 인간관계를 세 가지로 진단했습니다.

하나는<그것과 그것의 관계>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오늘날 사람들은 마치 물건처럼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차버립니다.
심지어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생명이 없는 무인격의 관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나와 깊은 관계가 없는 단지<그것>에 지날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관계로<나와 그것의 관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말은 상대방이 나를 물건처럼 이용하고 버린다 해도 나는 상대방을 끝까지 인격으로 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단계로 발전해야 할 관계가<나와 너의 관계>라고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인격적으로 대할 때 올바른 인간관계가 형성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내가 당신을 인격으로 믿어 주고 당신이 나를 인격으로 믿어 주어도 우리들 사이에는 언제나 그 인격적인 관계가 깨질 수 있는 긴장이 있는데 이것은 인간성의 연약함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너 사이에는 언제나 이 인간관계를 중매하는 하나의 촉매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부버는 그 촉매자를 <영원자 너>라고 했는데 바로 그 <영원자 너>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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