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마르틴 루터와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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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초 독일 아이스레벤 성당에서 성가대가 연습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조그만 소년의 노래소리가 문밖에서 들려왔습니다.
지휘자는 잠시 연습을 중단하고 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열 두 살 쯤 된 소년이 서 있었습니다.
"너 거기서 뭐하고 있니?" 성가대 지휘자가 묻자 그 소년이 대답하였습니다.
"성가대원이 되고 싶어 노래를 불러 보았어요."
"우리 성가대는 모두 어른들 뿐인데 네가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소년은 이 질문을 받고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습니다.
"네. 예수님이 써주시면 무엇이나 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가 이렇게 하여 성가대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마르틴 루터였습니다.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그것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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