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성령의 불

첨부 1



마취 전문의사가 간호사들과 함께 들어왔다.
마취 준비가 끝나고 주사를 놓으려는 순간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창 밖의 날카로운 비명, 긴급상황을 알리는 벨소리….
"비상!, 모든 장병은 하는 일을 멈추고 급히 집합하라.”
확성기를 통한 부대장의 명령이 내렸다.

1969년 5월18일 육군 제15육군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는 그때 폐결핵, 우울증, 불면증, 만성위염과 신장염, 위십이지장궤양을 앓고 있었다.
매일 중환자실을 드나들었다.
몸무게는 48kg. 너무 몸이 허약했다.
앉아 있다가 갑자기 졸도할 때도 있었다.

수술 중 죽기를 소원한 나는 그 날 병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수술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몸이 너무 약해서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도하다 죽겠다는 각오로 기도를 시작한 지 37일만에 치유됐다.
성령의 불을 받아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목사가 됐다.

사람이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