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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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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대통령배 고교 야구대회 결승전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역전, 재역전, 재재역전….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공식 경기라는 점 때문인지 구장을 찾은 사람이 대부분 울었다.
9회 말 2사 1, 2루 광주일고 공격. 스코어는 9대 9 동점. 그리고 터져나온 통렬한 끝내기 안타….

그때 서울고 투수 이형종의 눈물을 기억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던졌지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 주저앉아 우는 모습에 콧날이 시큰해졌다.
중계하던 아나운서와 해설자도 울고, 관중도 울었다. 그날 동대문구장은 울음바다였다.

그렇다. 비록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항상 감동을 준다.
그런 점에서 이형종 선수는 패자가 아니었다.
그도 역시 승자였다.

크리스천인 당신. 당신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최선을 다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감동받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그런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가.

-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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