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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구령사업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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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플리모스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1928년 12월 추운 겨울 어느 주일이였습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80이 가까운 노파가 허름한 외투를 걸치고, 교회당안으로 들어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가려고 할때 노파는 목사님을 향하여 손을 들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한가지의 간증을 꼭하고 돌아갈려고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백인 목사는 흑인 노파에게 간증을 허락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60여년 전 1850년 12월 주일이였습니다. 제가 12살 때였습니다. 저와 오빠와 부모님이 이 교회의 건너편 노예매매 시장에 팔려왔습니다. 우리 집 주인이 파산을 해서 우리의 가정을 다른 가정에 팔려고 내놓았지요. 그 순간 저희 가족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네 식구가 흩어지지 않토록 해주세요".

  그러나 아버지는 어느 농장으로 제일 먼저 팔려가셨습니다.  1,001불에 아버지는 팔려가셨고, 어머니는 어느 식당으로 팔려가셨습니다. 오빠는 공장에 900불에 팔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남았습니다. 제가 경매에 올려졌을때 이도 성하고, 건강하고, 인물도 예뻐서인지 누구든지 700불에 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노신사가 손을 들더니 제가 700불에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과 함께 온 것이 바로 60년전 바로 이 교회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교회 성도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헌금하여 단 한 사람이라도 자유를 얻게하는 선교운동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간 700불의 헌금으로 나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은혜에 너무나 감사해서 노예 때 보다 더 열심히 일을 했고, 돈을 모아 저축을 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양로원에 가있습니다.

그리고 노파는 자기가 그 동안 쓰지 않고 모아두었던 700불의 100배가 되는 돈 7만불을 헌금하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80년 전에 7만불이면 엄청난 돈입니다.

뉴욕에 플리모스 교회가 구령하는 일에 매달 힘쓸 때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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