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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짓의 고통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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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고통


페르디난트 데마라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기꾼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심리학자, 교사, 생물학자, 간수, 외과의사의 삶을 살았는데, 선생님을 사칭했을 때는 많은 아이들의 성적을 올렸고, 학부모로부터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사기꾼인 사실이 들통 났을 때에도 학부모들은 오히려 선생님을 돌려달라며 탄원을 했습니다.
그가 교도관일 때에는 많은 수감자들이 그와의 대화를 통해 교화되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의료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지만 한국전쟁에도 군의관으로 참전했고, 외과, 내과를 가리지 않고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야전 병원의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 그의 아이디어 때문에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구하고 죽어가던 환자도 여러 명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유명해진 탓에 그가 사칭한 원래의 의사가 데마라를 알게 되며 그의 사기행각은 끝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았던 사회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데마라는 자신의 삶을 후회했습니다.
“제가 어떤 성과를 내던 간에 새로운 신분을 위조할 때마다 진짜 저의 모습은 조금씩 죽어나갔습니다. 저는 더 이상 어떤 사칭도 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내더라도 진실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더 나은 성과를 원하기보단 하나님 앞에 떳떳한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께 가까이감으로 거짓과 점점 멀어지게 하소서!
되도록 진실만을 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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