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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골프클럽을 선물로 받은 아놀드 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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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놀드 팔머(Arnold Palmer)라는 이름을 아실 것입니다.
잭 니클라우스와 더불어 세계적인 프로 골프 대회에서 가장 많이 1위를 한 선수이지요.

언젠가 팔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서 시범 경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팔머의 경기에 강한 인상을 받은 국왕이 그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습니다.
팔머는 겸손히 사양했습니다.

"제가 이곳에 초청받아 국왕 앞에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무슨 선물을 더 바라겠습니까?"

그러나 국왕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만일 팔머가 자기의 선물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아주 실망할 것이라는 뜻을 측근을 통해서 전해 왔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팔머는 결국 자기가 받고 싶은 선물을 말했습니다.

"정히 그렇다면, 저는 골프 클럽을 갖고 싶습니다. 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온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골프 클럽, 즉 골프장이 얼마나 비쌉니까?
제주도 같은 곳에 골프장을 하나 가지고 있는 분은 분명히 재벌일 것입니다.
수백억, 수천억을 호가하는 엄청난 재산입니다.

그 이튿날 팔머는 사우디 왕으로부터 아름다운 나무들과 호수, 그림 같은 부대시설들이 딸린, 골프 클럽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증서를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말해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왕 앞에 설 때에 작은 선물을 바라지 말고 할 수 있으면 큰 선물을 바라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모하는 마음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데 거저 주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큰 꿈을 품고 간절히 사모할 때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십니다.

-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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