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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해 보는 태도

  •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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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일부분입니다.
“스티븐, 내 결혼생활을 보십시오. 정말 걱정 됩니다. 아내와 나는 예전 같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는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고, 또 그녀 역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예전과 같은 감정이 전혀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없습니다.” 그는 재차 확인 뒤 “그런데 우리는 돌봐야 할 아이들이 셋이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그녀를 사랑하시오”라고 대답했다. “내가 말했지 않습니까. 더 이상 그 느낌이 없다고요.” “그녀를 사랑해 보세요.” “이해를 못 하시는군요. 사랑의 감정은 이제 남아 있지 않아요.” “그렇다면 그녀를 더욱 사랑해야 돼요. 만일 그런 감정이 없다면 그것 자체가 그녀를 사랑해야 할 이유입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합니까.” “선생님, 사랑은 동사입니다. 사랑한다는 감정은 사랑하는 행동에서 나온 결심입니다. 그러니 먼저 사랑하시오. 그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주고 감사하시오. 그녀를 믿고 지지해 주시오.” 
이야기 말미에서 작가는 힘주어 말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가정도 사회도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서로를 사랑해 보는 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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