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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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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다.
당시 아버지들의 회개운동인 ‘프라미스 키퍼스’(약속지키는 사람들) 모임이 미국의 영적 흐름을 주도했던 때였다.
이 모임은 미국의 단일 대회로는 최대 인파인 140만명의 남성이 워싱턴광장에 모이고 미국 전역에서 900만명이 모여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가진 사상 초유의 집회를 이끌어냈다.
이 모임에 나도 참석했다.
140만명이 모인 워싱턴광장에서 사회자가 회중을 향하여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의 교파가 무엇입니까?”

여기저기서 참석자들이 제각각의 목소리로 자신이 속한 교단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오순절 등. 하지만 여러 가지의 소리가 한꺼번에 섞이니까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소음이 됐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속한 교파가 매우 자랑스러웠는지 하늘을 향해 고함치듯 소리를 질렀고,
또 어떤 사람은 주변의 몇 사람이라도 자신의 교파를 알아주기를 원했는지 여기저기 고개를 돌려가며 소리쳤기 때문에 소음은 더 했다.
자신의 교파를 말하는 140만여명의 사람들 때문에 한동안 워싱턴광장은 혼잡함 그 자체였다.
그 때 다시 사회자가 물었다.

“여러분은 누구를 믿고, 누구 때문에 이곳에 모였습니까?”

그 때 아주 또렷한 하나의 음성이 들렸다. 그 소리는 엄청나게 컸고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었다.

“Jesus Christ!”(예수 그리스도)

당신의 혈액형은 무엇인가?
바로 J형이다. 예수의 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J형이다.
같은 혈액형을 가진 우리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이기에 피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예수 안에서 형제 자매된 우리는 자신의 피를 나누어 주신 예수의 이름 때문에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울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이 우리 모두의 삶의 목적이 되었으면 좋겠다.…

- 김병삼 목사 (분당만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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