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로키산맥의 수목한계선

첨부 1


로키산맥같은 해발 3000m가 넘는 고산에 가면 수목한계선이 있다고 합니다.
나무가 자라는 선을 넘어서면 거기는 풀도 나무도 생물들이 자라지 못하는 땅이 있습니다.
나무가 자랄 수 있는 마지막 한계선에서 자라는 나무를 수목한계선에서 자란 나무라 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 나무가 싹이 납니다.
모진 바람이 불어와서 그 나무는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계속해서 자랄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찬바람을 이기기 위해서 고개를 숙입니다. 허리를 굽힙니다.

이 수목한계선상에서 자란 나무는 어떤 사람이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는 모습을 하고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나무들을 무릎 꿇은 나무라 부르는 것이지요.
바이올린을 만드는 사람들은 록키 산맥의 수목한계선상에 있는 무릎꿇은 나무들을 베어다가 바이올린을 만듭니다.
그러면 가장 아름다운 공명을 내는 악기가 된다고 합니다.
최고의 작품은 고산에 있는 무릎꿇은 나무들을 통하여 최고의 바이올린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인생에 고난을 겪습니다.
어려움을 겪습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을 겪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왜요?
세상을 울리는 가장 멋진 공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나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