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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해지는 과학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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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심리학자들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얻어가는 결론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행복방법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흔히들 공허한 철학적 해법이라고 치부하는 이런저런 행복 수칙들이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학자들이 조금씩 입증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행복감이 올라가고,
행복은 목표 달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추구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결론 내려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마틴 셀리그먼 교수팀이 실시하는 ‘매일 세 가지 좋은 일 생각하기’ 실험은 그 한 예다.
실험에 참여한 동기부여 강사 캐럴라인 애덤스 밀러(44)는
매일 밤 그날 일어난 좋은 일 세 가지를 생각하며 왜 그것이 일어났는지를 분석했다.

이렇게 날마다 실험에 참여하면서 그는 스스로 놀라운 결과를 발견했다.
실제 행복감이 증진되는 효과를 느끼게 된 것이다.
그는 이제 매일 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10~20가지의 좋은 일을 생각하게 됐다.

연구팀은 또 참가자들이 자신의 장점 다섯가지를 찾아내게 한 뒤 일주일 동안
매일 새로운 방법으로 이를 실천하도록 했다.
유머 감각이나 호기심, 배움에 대한 열망 등 자신의 장점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도록 한 것이다.

셀리그먼 연구팀은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 두가지 훈련을 6개월 동안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행복감이 증진하고 우울감이 감소하는 것을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다는 결론을 맺었다고
AP 통신은 최근 보도했다.

이런 연구는 행복해지려는 노력의 대부분은 부질없다는 이제까지의 학설을 뒤집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대다수 과학자들은 여태껏 인간의 심리조절장치가 행복감을 증진시키려는 어떠한 의도적 시도도 무력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왔다. 즉 사람이 악취에 둔감해지듯이 인생 길흉사의 심리적 효과는 시간과 함께 사라진다는 것이다.

셀리그먼 연구팀은 요즘 따뜻한 샤워, 좋은 아침식사 등 일상의 즐거운 일 즐기기, 남에게 기억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 적어보기, 정기적으로 남에게 친절 베풀기 등의 실험도 시작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행태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믿는 것은 당연하다.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의 소냐 류보미르스키 교수는 “행복학은 로켓을 만드는 과학은 아니다”라면서도
“‘행복지려는 것은 키 크려고 하는 것만큼 부질없다’는 기존의 관념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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