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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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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헤일리는 ‘작가’라는 꿈을 품고 날마다 열 시간 넘게 글을 써 여러 편의 작품을 출판사에 보냈다.
그러나 매번 거절 편지를 받아야 했다. 그러다 39세 때 흑인 지도자인 말콤 엑스를 만나 그의 자서전을 출판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났다.

이후 헤일리는 할머니에게서 전해들은 가족사를 책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의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자료를 구했다. 또 노예로 끌려온 7대조 할아버지의 심리를 자세히 묘사하려고 직접 남아프리카에서 미국까지 가는 화물선을 타고 속옷만 입고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그는 소설 <뿌리>를 출판해 최고의 작가가 되었다.

  그런데 유명한 작가가 된 헤일리의 집에는 그의 명성과는 걸맞지 않게 거북이가 높은 담장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찍은 초라한 사진이 하나 걸려 있었다. 어느 날 친구가 “이상한 이 사진은 왜 걸어 놓았소”라고 물었다. 해일리는 “난 내가 쓴 작품을 볼 때 ‘어떻게 이런 위대한 글을 쓸 수 있었는가, 어디서 이런 영감을 얻을 수가 있었는가’ 생각하며 스스로 교만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저 그림을 보고 생각한다. ‘저 거북이가 제 힘으로 스스로 저 높은 담장에 올라갈 수 있었을까? 누군가의 도움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거북이처럼 부족한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올 수 있겠나.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라네.’ 날마다 거북이 사진을 보면서 겸손한 마음을 갖는 헤일리처럼 우리도 겸손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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