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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수웅 장로가 말하는 ‘크리스천의 이성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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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웅 장로가 말하는 ‘크리스천의 이성교제’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신다” 
 
- 박수웅 장로 

 
인생에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의 만남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모님과의 만남, 두 번째는 하나님과의 만남, 세 번째는 배우자와의 만남입니다.

배우자와의 만남을 보겠습니다. 배우자는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와 결혼하고 아이는 몇 명을 낳을 것인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배우자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안 된다면 그 기도는 내 정욕을 위해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가 정욕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듣지 않으십니다. 기도제목을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네 가지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첫 번째로 신앙입니다. 30억의 다른 남자를 위해서 기도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아시는 그 남자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시작하십시오. 두 번째, 그 사람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세 번째는 지혜입니다. 현숙하고 지혜로운 형제, 자매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네 번째는 대화가 통해야 합니다.

여러분, 데이트는 왜 해야 할까요? 데이트는 배우자를 찾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트 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크리스천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영, 혼, 육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 영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아내와의 신앙 간증을 통해 ‘지난 6년 동안 기도하던 그 자매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째, 영이 통하면 혼이 통해야 합니다. 정신적, 정서적으로 통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육적인 관계입니다. 그때가 되면 스킨십이 시작됩니다. 사랑하면 스킨십은 당연한 것이지만 스킨십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천으로서 어디까지 스킨십을 해야 합니까? 국제 CCC의 조쉬 맥도월이라는 분이 쓴 책 <얼마나 가면 지나치게 갈 것인가?>에 답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에게 성욕을 일으키지 않는 선까지입니다. 성욕을 유발하는 데까지 가면 지나치게 간 것입니다.

진짜 크리스천답게 데이트하고 결혼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순결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금그릇, 은그릇, 놋그릇, 질그릇 중에서도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순결을 지키십시오. 결혼 첫날밤에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에게 순결을 바치십시오.

- 출처: 온누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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