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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진사회들의 교육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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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사회들의 교육의 실패

삶의 의미·국가 건설의 사명감·고난의 의미 

-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몇해 전 일본 게이오대학(慶應大學) 총장 야스히로 야스나가 박사가 한국에 와서 강연하는 자리에서 선진산업국가들이 교육에 실패하는 이유들을 세 가지로 지적하였다.

첫째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깨우침에 실패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기껏해야 입시교육, 취업교육에 머물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가르치고 깨우침에 실패한 것이 첫 번째 이유라 하였다.

둘째는 젊은이들에게 국가건설(Nation Building)에 대한 사명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지난 날 유학(儒學)에서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修身 濟家 治國 平天下)’ 교육에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였다. 그러나 현대 선진 산업사회들은 교육에 그런 목표를 상실하고 있다.

셋째는 부모 세대가 겪은 고난의 의미를 젊은이들에게 체득(體得)시키지 못한 점을 지적하였다. 
이 점에 대하여 역사학에서 일러주는 한 법칙이 있다. “어느 세대, 어느 사회나 부모 대가 겪은 고난의 의미를 몸으로 깨닫지 못한 세대나 시대는 다시 그 고난을 되풀이 한다”는 법칙이다.

이들 세 가지의 지적이 오늘 한국교육의 실패를 되돌아보고 반성케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야겠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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