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의 애송 성구(이사야 58:10-12) - 오정현 목사

[나의 애송 성구] 세상 지탄 벗어나 존경받는 변화되는 한국교회 믿어 

-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운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이사야 58장 10∼12절)

이사야 58장은 하나님 백성의 영광스러운 장래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하나님이 잘해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민족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는 가정은 어떤 은혜를 주실까요? 

이런 가정은 여호와께서 항상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물 댄 동산’ 같게 만들어 주십니다. 여기서 ‘물 댄 동산’은 시리아 번역본에 보면 ‘천국’으로 돼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천국이 돼야 합니다. 천국의 지부와 같은 가정이지요. 자녀들의 장래도 보장해 주십니다. 특별히 2011년은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한국 교회는 이제 세상의 지탄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 받는 대상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저력을 믿습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니라”(시 68:19)


-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