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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례식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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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례식


케빈은 영국군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유해는 영국으로 돌아왔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례식 도중에 연두색 원피스를 입은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입구에 서 있던 병사들은 미친 사람인 줄 알고 입장을 막았지만 원피스를 입은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병사들은 상관을 불렀고, 상관은 남자가 영국 군인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복장이 이상한 이유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저는 케빈과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저희는 파병을 가기 전에 만약에 둘 중 한 명이 먼저 전사를 하면 여자 드레스를 입고 장례식에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무덤에서 그 모습을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말입니다. 서로 죽지 말자는 농담이었지만 저는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상관은 이 말을 듣고 그의 입장을 허락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여러 방송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례식’이라는 이름의 사연으로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케빈의 친구는 케빈을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켰습니다. 사랑은 반드시 약속과 책임을 수반합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예수님을 약속하셨고, 십자가로 책임을 지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행해야할 약속과 책임을 감당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변치 않는 주님의 약속을 믿게 하소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묵상하고 주님께 서원한 것들을 지키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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