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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래도 행복한 이유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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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행복한 이유


‘소외 계층’, ‘월세난민’, ‘신용불량자’, ‘사회 극빈층’...
신림동에 사는 K씨를 나타내는 우리 사회의 수식어입니다. 배운 것 없이 시골에서 상경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20년 넘게 생활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방값이 싼 곳만 찾아다니다보니 재개발 지역을 전전했고, 서울에 올라온 뒤에 이사만 20번을 넘게 했을 정도로 떠돌이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상황에서도 K씨는 미소를 잃지 않아 이사를 갔던 지역마다 K씨를 ‘스마일맨’이라고 불렀습니다. 10년 넘게 살아온 지금의 동네에서도 모든 주민들이 K씨의 밝은 성격과 사람 좋은 웃음을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K씨의 미소가 너무 밝아서 좋은 일이 있냐고 자주 물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K씨는 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하나님 한 번 믿어보세요.”
20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고생을 하고 이제는 막노동과 폐지를 모으며 살아가는 삶이 남들이 보기엔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지난 세월 어려웠던 순간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셨다는 고백이 K씨의 미소의 이유였습니다.
무화가 나뭇잎이 말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한다는 선지자 하박국의 고백이 나의 삶에도 있어야 합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주님으로 인해 즐거워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상황에도 주님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주님을 생각하며 활짝 웃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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