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2018.01.08 23:20

고추장 맛과 된장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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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과 된장은 맛을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허기진 배를 채울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영어 표현에는 ‘Comfort Food’, 즉 ‘위로를 주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육체적 고통이 닥칠 때, 고향 생각이 날 때, 이런 음식을 먹으면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김치찌개는 대표적인 ‘위로 음식’이겠습니다.
이렇게 음식 맛을 내는 데는 고추장과 된장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추장과 된장은 서로 다릅니다. 고추장이 들어가는 음식은 다른 음식 재료의 맛을 지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빔밥에 고추장을 넣고 비비면 다른 음식재료들의 맛이 사라지고 고추장 맛이 대표로 남습니다. 반면 된장은 다른 음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줍니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음식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고추장과 같은 사람은 자기의 영향력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된장과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켜주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추장 같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회에 더욱 필요한 사람은 된장과 같은 사람이 아닐까요.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짧은주소 : https://goo.gl/pv28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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