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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젠도르프 백작의 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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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독일 작센 지방에 ‘진젠도르프’라고 하는 유명한 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회적인 지위가 백작입니다.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고, 많은 영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어느 날 그가 미술관에 그림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이 그림 저 그림을 구경하다가 한 그림에 한참 그의 눈이 멈춰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신 그런 그림이었습니다. 그의 머리에는 가시면류관이 쓰여 있습니다. 그의 양손에는 큰 대못이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허리는 창에 찔린 채 피가 흘러내리는 그런 그림이었습니다. 

그 때 ‘진젠도르프’가 그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신 모습을 본 순간에 그 예수님의 허리에서 피가 막 흘러내리는 것 같은 광경을 목도하게 됩니다. 피가 실제로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그는 보게 됩니다. 
이 ‘진젠도르프’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그는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죄 때문에 피를 흘리고 죽으셨는데, 나는 예수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충격적인 이 사건이 ‘진젠도르프’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자기만을 위해 살던 이 ‘진젠도르프’는 이제는 주님을 위해 살고 이웃을 사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졌습니다. 그런 많은 자기 영지를 띠어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마침 그 때 모라비안 교도들이 신앙의 박해를 피해서 이 ‘진젠도르프’ 영지 가까이로 도망을 왔을 때 그들에게 많은 땅을 내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모라비안 교도들이 ‘헤른포트’라는 신앙공동체를 만들고 거기서 경건의 운동을 펼치게 됩니다. 

그 모라비안 교도들이 몰려있는 ‘헤른포트’라는 신앙공동체에 가서 은혜를 받은 사람이 바로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레’입니다. 그들의 경건한 모습을 보고 ‘존 웨슬레’가 마음에 충격을 받고 돌아와서 기도하는 가운데 그는 거듭남을 경험하게 되고 감리교를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진젠도르프’의 그 눈에 보이는 예수님의 그 그림. 붉은 선혈이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봐도 감각이 없습니다. 
아니 예수님의 흐르는 붉은 피를 봐도 관심이 없습니다.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려나?’ 무관심과 냉담함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마치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의 호지 아니한 옷을 제비뽑아 나누는 로마병사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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