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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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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일어날 일을 미리 아신다고 확신합니까?”
“물론이지요.” 
“그렇다면 노아 시대에 사람들이 타락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왜 사람을 만들었던가?’ 하시며 사람을 만드
신 것을 후회하고 마음 아파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랍비가 물었다. 
“당신은 아들이 있소?”
“예,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당신의 기분이 어떠했소?”
“기뻤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기뻐했구요.” 
“당신의 아들이 태어났을 때, 당신은 당신의 아들도 늙어서, 또는 사고로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물론이지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가령 지금 당신의 아들이 죽는다면 당신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매우 슬프고 괴롭겠지요.”

“그렇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아들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가 태어났을 때 기뻐했
습니다. 기쁠 때는 기뻐하고 슬플 때는 슬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타락의 길을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을 창
조하였을 때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릇된 길을 따라 멸망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면 슬퍼하신답니다.”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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