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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1월 23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충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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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 38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역대상 11장 15∼19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우리 주 예수님을 향한 충성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내용은 사무엘하 23장 13∼17절에도 자세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아마도 이 사건은 다윗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 수 없었던 사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두 번이나 기록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의 백성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우리의 충성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다윗의 세 용사가 보여준 충성을 우리 주께 보여 드린다면 주께서도 다윗처럼 반드시 감동 받으실 것입니다.

첫째는, 목숨을 걸고 주인의 기쁨이 되려는 마음입니다. 다윗의 소원은 작은 푸념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충성된 세 용사는 다윗의 소원을 알게 되자 갑자기 마음이 타오르게 됐습니다. 우리 역시 성경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게 되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당장 마음이 강렬해질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충성된 마음입니다.

둘째는, 왕을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생명을 바치려는 각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명을 바치는 이런 충성된 행동을 보이기 전, 세 용사는 언제나 왕과 함께 시간을 보낸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들이 압둘람으로 온 것은 전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윗 왕과 함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왕을 떠나지 않고 늘 함께했습니다. 주를 향한 충성은 우리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시간과 생명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마음과 시간을 다 드려 주님과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왕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오직 왕에게만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왕의 영광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없었습니다. 오직 왕을 보호하고 왕의 나라를 확장시키며 왕에게 인정받기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나 자신을 잊을 정도로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그런 순수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넷째는, 그들은 일단 왕의 의도를 알고 나서는 왕의 기쁨이 되기 위해 전진했습니다. 또 어떠한 불편과 난관도 개의치 않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밀고 나갔습니다. 충성된 마음에는 중간에 포기란 없습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생명까지 드릴 각오로 그 목표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할 뿐입니다. 이런 마음은 세상에 속한 것에 의해 사로잡힐 수 없습니다. 모든 마음이 주께 있으니, 주의 영으로 충만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 : 나를 위해 피까지 흘리시며 목숨을 버리신 우리 주님을 위하여 나도 나의 삶과 시간을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늘 제 마음의 시선이 주께만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보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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