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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원숭이의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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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를 생포할 때 쓰이는 열매가 있다. 코코넛이다. 
둥근 열매 안에 원숭이 먹이를 넣어두고 손가락을 쭉 펴야 넣을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을 뚫어놓는다. 

원숭이가 구멍에 손을 넣어 먹이를 움켜 잡았을 때만 기다리면 
원숭이 잡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먹이 욕심 때문에 주먹을 펴지 않고 있다가 
사냥꾼들이 연결해 놓은 줄에 매여서 도망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총선이 끝났다. 
새 국회의원들이 위임받은 권력을 '원숭이의 욕심'처럼 자신의 것으로 움켜 쥐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건강, 시간, 명예, 물질도 우리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 것을 빌려 쓰고, 입고, 사용하다가 놓고 가는 것이다. 
코코넛 속에 손을 넣은 원숭이처럼 그것을 내 것인 양 꼭 쥐고 살다 보면 
죄의 줄에 매인 포로가 될 뿐이다. 

욕심의 끝은 불 보듯 뻔하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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