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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4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요한계시록 1장 9∼10절

말씀 :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반면, 신약에는 성도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시록은 예배 장면을 몇 번이나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1장도 예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인데, 오늘 본문은 예배와 관련해 누가, 어디에서, 언제 예배드리는지에 대해 중요한 설명을 합니다.

예배자였던 요한은 자신을 ‘믿음의 형제’(9절)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유대인인지 이방인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노인인지 젊은이인지 말하지 않습니다. 요한은 인종, 혈통 성별, 재산 정도, 사회적 신분 등 그 무엇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가지, 자신을 ‘너희 형제’라고 고백합니다. 고난도 마다않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고만 소개합니다. 이처럼 예배는 성도라면 누구든 드릴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유대인이어야 하고 남성이어야 하고 성인이어야만 드릴 수 있었지만, 예배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예배는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요한은 현재 ‘밧모섬’에 있고 예수님은 조금 뒤 이곳으로 임재하십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밧모섬이라는 장소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예루살렘 성전도 아니고 심지어 회당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은 시내산을 ‘거룩한 산’이라고 부릅니다. 시내산이 다이아몬드 산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산과 똑같은 돌산이지만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밧모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밧모섬에 임재하시므로 이곳은 ‘거룩한 섬’입니다. 또한 이곳이 예배처이며 거룩한 성전입니다. 이처럼 예배는 성전이나 회당에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임재하신 곳, 그곳이 바로 예배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와 가정만이 아니라 섬 들판 광야 그 어느 곳도 모두 예배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배는 결코 특정한 장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이날은 ‘주의 날’이었습니다(10절).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이나 성전에서 제사(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입니다. 하지만 지금 요한이 예수님을 만나고 예배드리는 시간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일요일을 주일(주의 날)이라고 부르지만, 월요일도 화요일도 모두 주님의 날입니다. 예배는 정해진 시간에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드릴 수 있고, 또 항상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고,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성도라면 예수님께서 임재하신 모든 곳에서 어느 때나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그 무엇도 예배를 속박하지 못하게 합시다. 우리 모두에게 날마다 때마다 예배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고 마는 성도가 아니라 날마다 주님 앞에서 예배드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호진 목사(서울 언약교회)

짧은주소 : https://goo.gl/TyDn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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