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가정예배 365-2월 2일]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하나님

by 운영자 posted Feb 0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재생하기
201802020000_23110923893956_1.jpg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4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요한계시록 1장 9∼10절

말씀 :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반면, 신약에는 성도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시록은 예배 장면을 몇 번이나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1장도 예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인데, 오늘 본문은 예배와 관련해 누가, 어디에서, 언제 예배드리는지에 대해 중요한 설명을 합니다.

예배자였던 요한은 자신을 ‘믿음의 형제’(9절)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유대인인지 이방인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노인인지 젊은이인지 말하지 않습니다. 요한은 인종, 혈통 성별, 재산 정도, 사회적 신분 등 그 무엇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가지, 자신을 ‘너희 형제’라고 고백합니다. 고난도 마다않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고만 소개합니다. 이처럼 예배는 성도라면 누구든 드릴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유대인이어야 하고 남성이어야 하고 성인이어야만 드릴 수 있었지만, 예배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예배는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요한은 현재 ‘밧모섬’에 있고 예수님은 조금 뒤 이곳으로 임재하십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밧모섬이라는 장소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예루살렘 성전도 아니고 심지어 회당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은 시내산을 ‘거룩한 산’이라고 부릅니다. 시내산이 다이아몬드 산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산과 똑같은 돌산이지만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밧모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밧모섬에 임재하시므로 이곳은 ‘거룩한 섬’입니다. 또한 이곳이 예배처이며 거룩한 성전입니다. 이처럼 예배는 성전이나 회당에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임재하신 곳, 그곳이 바로 예배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와 가정만이 아니라 섬 들판 광야 그 어느 곳도 모두 예배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배는 결코 특정한 장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이날은 ‘주의 날’이었습니다(10절).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이나 성전에서 제사(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입니다. 하지만 지금 요한이 예수님을 만나고 예배드리는 시간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일요일을 주일(주의 날)이라고 부르지만, 월요일도 화요일도 모두 주님의 날입니다. 예배는 정해진 시간에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드릴 수 있고, 또 항상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고,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성도라면 예수님께서 임재하신 모든 곳에서 어느 때나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그 무엇도 예배를 속박하지 못하게 합시다. 우리 모두에게 날마다 때마다 예배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고 마는 성도가 아니라 날마다 주님 앞에서 예배드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호진 목사(서울 언약교회)

짧은주소 : https://goo.gl/TyDnsb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07388 설교 복음을 전하므로 2018.02.03 27 강승호목사
107387 설교 [가정예배 365-2월 4일]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 찬송 : ‘하나님의 나팔 소리’ 180장(통 16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요한계시록 1장 10∼20절 말씀 : 요한은 성령에 감동된 뒤,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나팔 ... 2018.02.03 25 운영자
107386 설교 [가정예배 365-2월 3일] 오직 성령님이 예배를 시작케 하십니다 찬송 : ‘빈들에 마른 풀 같이’ 183장(통36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요한계시록 1장 9∼10절 말씀 : 우리는 어제 말씀을 통해 예배는 성도가 주님께서 임재... 2018.02.03 26 운영자
107385 칼럼 [역경의 열매] 윤학원 <15·끝> 손주들과 읽는 사랑章… 신앙·음악 속에서 행복 아내 이명원 권사는 연세대 음대 성악과 58학번이다. 난 1년 선배로 같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우리가 만나게 된 것도 음악 때문이었다. 대학 3학년 때 기... 2018.02.02 10 운영자
» 설교 [가정예배 365-2월 2일]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하나님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4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요한계시록 1장 9∼10절 말씀 :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 ... 2018.02.02 21 운영자
107383 칼럼 [역경의 열매] 윤학원 <14> 마음을 모으는 합창… 남북이 함께할 수 있다면 나는 1938년생으로 올해 여든이다. 중앙대 음대 교수를 은퇴한 게 어느새 10년 전 일이다. 남들은 은퇴하면 여행 다니고 손주들 재롱 보며 산다지만 난 여전히 ... 2018.02.01 12 운영자
107382 설교 [가정예배 365-2월 1일] 주님만이 우리 복이 되십니다 찬송 : ‘어저께나 오늘이나’ 135장(통 13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1장 1∼8절 말씀 : 2월에는 성경 마지막에 있는 요한계시록 말씀을 함께 나... 2018.02.01 27 운영자
107381 예화 마음과 생각의 중요성 2018.01.31 58 한태완
107380 칼럼 [역경의 열매] 윤학원 <13> 청춘합창단 통해 ‘합창의 대중화’ 꿈 새롭게 다져 미국 합창계는 한국 합창을 2009년을 기준으로 나누기 시작했다. 미국 합창지휘자협회(ACDA)가 인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일어난 현상이다.... 2018.01.31 20 운영자
107379 설교 [가정예배 365-1월 31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 찬송 :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250장(통 1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3장 6∼8절, 15∼16절 말씀 : 예루살렘 미문 옆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는 꽤... 2018.01.31 17 운영자
107378 설교 선지자의 사명 2018.01.30 25 강승호목사
107377 설교 [가정예배 365-1월 30일] 죄를 해결하고 고난 받는 메시아 찬송 : ‘갈보리산 위에’ 150장(통 13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3장 11∼12절 말씀 :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로운 종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2018.01.30 7 운영자
107376 칼럼 [역경의 열매] 윤학원 <12> ‘합창계의 올림픽’서 기립박수… 뿌듯함으로 벅차 첫 연주회를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정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다만 단원들의 반응이 걱정됐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단원들이 모두 기독교인이었다. 거부감... 2018.01.30 8 운영자
107375 칼럼 [역경의 열매] 윤학원 <11> 인천시립합창단 첫 연주회 제목 ‘예배’로 정해 1988년 12월 대우합창단이 해체된 뒤 8개월 동안 깊은 실의에 빠졌었다. 하나님께만 의지하던 시간이었지만 너무 괴로워 기도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 한... 2018.01.29 19 운영자
107374 설교 [가정예배 365-1월 29일] 부패한 영적 지도자들과 그들을 위한 기도 찬송 : ‘샘물과 같은 보혈은’ 258장(통 19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이사야 56장 10∼12절 말씀 : 본문에서 파수꾼들은 영적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그 당시... 2018.01.29 12 운영자
107373 설교 위정자에 대한 선의의 복종    주제 위정자에 대한 선의의 복종 롬13:1-5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 2018.01.28 16 강종수
107372 설교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_한 가지 일 (2018-01-28, 이상웅 목사) 2018.01.28 57 분당우리교회
107371 설교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018.01.28 35 궁극이
107370 설교 거짓과 아첨하는 입술 2018.01.27 33 빛의 사자
107369 설교 나는 청지기입니다 2018.01.27 46 강승호목사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5422 Next
/ 5422


기독교 멀티미디어 전문사역자 커뮤니티 admin@godpeople.or.kr Copyright © Since 2001~Now godpeople.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