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2018.02.09 18:48

타협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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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하지 맙시다 

교회에 다니는 어떤 부인은 오래 전부터 남편이 요구해온 댄스 파티에 꼭 한 번만 동행해줌으로써 남편 마음을 즐겁게 해주려고 결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한번쯤 아량을 베풀어서 남편의 요청을 들어주면 결국 남편도 감동되어 계속 교회에 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날 저녁 이 부인은 남편을 따라 댄스홀에 가서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여보, 오늘밤은 참으로 즐거웠소 !” 집안으로 들어가면서 남편은 웃음 띤 얼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인도 남편을 바라보며 활짝 웃었습니다.“여보, 돌아오는 주일에는 나와 함께 교회에 가시는 거예요. 그렇죠?” 하고 부인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좋아하지 말라구! 이제는 다 틀렸어! 나는 당신이 진짜 교인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당신의 신앙은 엉터리더구만 !”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뼈 있는 말을 덧붙였습니다.“만약 오늘도 당신이 내 요구를 거절한다면 당신이야말로 진짜 교인일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소. 그리고 당신을 따라 교회에 가야겠다고 작정하였소. 그러나 오늘밤 당신을 보니 당신의 믿음은 진짜가 아니고 단지 고상한 취미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 같구려.”

‘이것쯤 괜찮겠지’라고 하면서 타협했던 일들에서 돌아서십시오.

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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