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행복한 가정의 성경적 원리

  • 이상호 목사
  • 230
  • 0

행복한 가정의 성경적 원리

창2:18-25                                                                               

15. 5. 17, 오전

 

* 어제 그저께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목사도 선생인데 가슴아픈 마음으로 읽습니다. 단원고에도 이번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선생님이 열 두분을 소개하고 설교했습니다.


▶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을 가지고 결혼을 합니다. 오늘도 아마 수많은 쌍들이 결혼을 통하여 가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다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바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아름답게 사는 것일런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아름다운 삶을 살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법과 아름다운 삶을 사는 길을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 길과 법을 성경 속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그 길과 법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나기는 어렵고 삶은 쉽지 않은 고난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덮어놓고 살지 말고 성경을 펴놓고 살아야 합니다.

 

먼저 가정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힘써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신 후, 그것을 아담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이유를 단번에 아셨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잠재우시고,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이 눈을 떠 하와를 본 순간 너무 사랑스럽고 아름다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비로소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와가 없으면 아름다운 에덴동산도 아담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아담에게 하와는, 그리고 하와에게 아담은 그만큼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목회와 가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회가 안정되어도 가정이 흔들리면 목회의 안정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이 흔들리자 목회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러한 경험을 통하여 가정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교의 문화가 본래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잘못된 유교문화 중의 하나는 가정보다 사회를 중히 여기고, 가족보다 세상의 친구들을 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과 가족을 위하는 것을 못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가정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소중히 여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제 본문말씀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행복한 가정의 원리들을 생각해 봅시다.

 

Ⅰ. 행복한 가정은 독처하지 않는다.(:18)

독처하는 것은 독선, 시기, 나홀로, 제 잘난 체 하고, 자기주장으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 행복한 가정의 특징 *

아버지가 자상한 가정 : 강압적이고 독재적인 아버지가 아닙니다.

아이와 장난치고 원만하게 대화가 가능한 집안이 좋은 집안입니다.

경상도 사나이처럼 4마디로 끝나는 집은 안됩니다. "아는, 먹자, 자자, 좋나?"

자상하고 좋은 관계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면 시인이 되고 모든 것이 잘 됩니다.

나쁜 사람은 나뿐인 사람이고 좋은 사람은 조화로운 사람을 말합니다.

* 지성적이란? 대단히 지랄같은 성격을 말합니다. 구정물 흔들어봐야 속을 압니다. 싸워봐야 압니다. "다 속았네, 〃." 싸움도 적극적인 대화입니다. 한 10년 싸우면 됩니다. 싸우다보면 미운 정이 듭니다. 서로를 알게 됩니다. 내숭떠는 것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유치하면 행복합니다.

 

Ⅱ. 돕는 배필이 되라(:18)

'돕는다' = '완성하다. 구원하다. 간호하다. 줄 것이 있고, 건강한 상태'가 되어야 도울 수 있습니다. 바라기 때문에 섭섭합니다.

* 5망 시리즈 : 욕망 - 실망 - 낙망 - 절망 - 사망을 가져옵니다.

* 신 돈키호테 : 돈 많고 키 크고 호남이고 테크닉 좋은 사람이랍니다, 문제는 만약 그런 사람 있을 수는 있는데 정작 그 사람이 당신을 안 좋아하는 게 문제랍니다.

물질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갑니다. 평생 주려는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니까 갈등이 생깁니다. 자식 걱정말고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 자녀는 없습니다.

예) 북극 고슴도치의 사랑 = 겨울에도 붙을 수가 없습니다.

포기의 축복 : 성장과정이 불우한 자수성가한 안수집사지만 술집여자와 노는 남편, 포기하니까 싸우지 않고 해장국을 해 줬더니 화내지 않고 마음 열어 회개하여 고쳤답니다.

남자는 바가지 긁으면 절대로 안 고칩니다. 하지 말라 하면 더 하는 게 남자입니다. 칭찬하면 두 달 갑니다. 붕 띄웠다가 충고하는 게 낫습니다. 남자는 기죽으면 회사 가서 무사히 구조조정 되어 온답니다. 사랑하지 못하면 포기라도 하십시오. 내가 먼저 은혜 받으면 됩니다.

먼저 실력을 갖추어라. 5가지 힘이 있어야 합니다. 심력, 지력, 체력, 자기통제능력, 인관관계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Ⅲ. 각각 다르게 지으셨다.(:19) 각종 짐승 각종 새

입맛이 다르고 삶의 환경이 다릅니다. 배추전,

2+2=4 이해하고 이해하다보면 사랑하게 됩니다.

예화) 감자 삶아먹다 이혼하는 가정 : 고추장, 소금, 설탕, 케찹 찍어 먹어도 됩니다.

식빵 속과 껍데기 가지고 싸웁니다.

 

Ⅳ. 이름을 잘 짓자.(:19-20)

아담이 짓는 대로 지었습니다. 미국을 세종대왕이 이름을 지어줬답니다. 아무렇게나 지어라 해서 아메리카가 되었답니다.ㅎㅎㅎ 축복하고 칭찬하고 최고로 해 주세요.

화왕산(火旺山) : 큰 불뫼로 2009년 억새태우기 하다가 큰 불이 났지요.

청계천 : 푸른 계곡이란 뜻인데 결국 고가를 걷어내고 청계천이 되었습니다.

임하댐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와 임하면 임하리 사이에 있는 댐

임하댐 안에 망천리는 말 그대로 수몰되어 없어졌습니다.

청주 국제공항 옆에 비하리, 비상리. 온천리에는 온천이 나와요.

 

Ⅴ.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다.(:22)

말씀의 기준에서 넘어가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기도제목 : 세계, 이 땅, 집안, 저 사람 - 나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니느웨가 문제가 아니라 요'나'가 문제입니다.

 

Ⅵ. 부모를 떠나라.(:24)

독립선언하라. 엄마 뱃속 양수 속이 편하고 좋으나 계속 있으면 질식해서 죽습니다. 친정의지 말고 자립하세요. 가장이 되고 부모가 돼야 합니다. 잘 떠나야 합니다. 성인아이는 이혼하지 못삽니다.

 

Ⅶ. 둘이 한 몸을 이루어라.(:24)

선진국일수록 여자와 어린이를 존중합니다. 부부가 같이해야 합니다. 취미생활, 같은 음식, 배우자가 싫어하면 하지 마세요. 부부는 같이 다녀야 합니다. 같이 성경보고, 같이 닮아가야 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행복한 가정의 성경적 원리"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