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03100000_23110923914066_1.jpg
찬송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486장(통 47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아가 3장 1∼2절

말씀 : 신앙생활에 밤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지만 앞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나는 주님을 찾고 찾는데 주님은 나를 만나주지 않으시는 듯한 인생의 밤을 맞이하는 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 의문이 들면 많은 사람이 방황을 합니다. 한마디로 영적 침체의 시간입니다.

본문은 신부가 주님을 찾지만 만날 수 없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가서가 시로 쓰인 것을 생각하면 1절의 밤이란 단어는 시간적인 밤 이상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부는 신랑을 찾고 찾아도 만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 날이 오래됐다는 것입니다. 주를 찾고 찾아도 응답이 없는 시간을 믿음의 사람들의 고백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시 44:23,26)” 이렇듯 영적 침체가 찾아오면 나의 열망은 가득하나 주의 임재는 내게 없는 듯합니다.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하며 낙심합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누구나 이 같은 영적침체를 겪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캄캄한 밤’ 같은 시간도 나의 신앙이 성숙해지는 과정의 하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이 영적 침체를 허락하는 이유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나의 모든 관심이 주께만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향기 나는 장미는 발칸산맥의 장미라고 합니다. 험준한 산맥의 혹독한 겨울을 지나며 자라는 장미는 가장 깊고 진한 향기를 냅니다. 발칸 반도에서도 불가리아의 향수가 가장 유명한 이유입니다. 그들은 하루 중 가장 춥고 어두운 새벽 두 시에 장미를 땁니다. 가장 진한 향기를 머금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장미의 향기는 극한 추위와 가시라는 고통에서 나는 것입니다.

저는 26살에 뇌염에 걸렸습니다. 대학병원 세 곳에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의식을 찾아 깨어났을 때 안면마비가 왔고, 이후 전신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기적 같은 은혜로 치유됐고, 지금은 목사로, 순회선교사로,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35년 만에 만난 당시 주치의는 “그땐 치료약도 변변치 않았는데 이처럼 완쾌된 모습을 보니 하나님이 고치신 게 맞습니다”고 했습니다.

저는 고백합니다. 그때 저에게 그 밤이 없었다면 오늘의 삶은 없었다고. 저는 날마다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밤을 통과한 후 새로운 날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인생의 밤을 지나는 분들에게 주께서 반드시 새로운 날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 :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주를 사랑하며 주를 찾지만 여전히 응답을 기다리는 모든 심령마다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믿음으로 이기며 끝까지 인내하게 하시고, 승리하여 간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철웅 목사(알타이선교회 순회선교사)

짧은주소 : https://goo.gl/QvEc8b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07618 예화 생각의 크기 2018.03.10 60 김장환 목사
107617 예화 나의 가치 2018.03.10 39 김장환 목사
107616 예화 rla 2018.03.10 13 김장환 목사
107615 설교 [가정예배 365-3월 10일] 신앙생활이 흔들릴 때(3) 2018.03.10 70 운영자
» 설교 [가정예배 365-3월 11일] 인생의 밤이 오면 2018.03.10 37 운영자
107613 유틸 인공지능 AI 얼굴 교체 프로그램 - Fakeapp 2.2 PC 1 file 2018.03.09 2543 운영자
107612 칼럼 [역경의 열매] 이홍렬 <7> 미웠다가 예뻤다가… 말보다 문자가 편한 삼부자 2018.03.09 41 운영자
107611 설교 [가정예배 365-3월 9일] 신앙생활이 흔들릴 때(2) 2018.03.09 59 운영자
107610 칼럼 [역경의 열매] 이홍렬 <6> 아내가 고3때 첫 만남… 7년 기다렸다 재회해 결혼 2018.03.08 44 운영자
107609 설교 [가정예배 365-3월 8일] 신앙생활이 흔들릴 때(1) 2018.03.08 46 운영자
107608 설교 타락한 성문화와 동성애 2018.03.07 93 빛의 사자
107607 설교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이찬수 목사 | 새로운 삶의 첫 단추 | 2018-03-04 고화질 2018.03.07 31 분당우리교회
107606 칼럼 [역경의 열매] 이홍렬 <5> 굿판 벌이던 할머니, 예수님 그림으로 방 채워 2018.03.07 55 운영자
107605 설교 [가정예배 365-3월 7일] 샤론의 꽃 예수 2018.03.07 30 운영자
107604 예화 저수지에 물이 없으면 물고기 무덤이 됩니다 2018.03.06 43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107603 예화 이름을 불러주시는 주님 2018.03.06 56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107602 예화 언제나 기초가 되는 은혜 2018.03.06 49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107601 예화 학철부어의 사랑 2018.03.06 53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107600 예화 본질과 비본질 2018.03.06 93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107599 예화 진실의 2분의 1 말하기 2018.03.06 30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5458 Next
/ 545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