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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가 깊은 곳에서’ 363장(통 4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아가 3장 2∼4절

말씀 :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믿음보다 낙심이, 평안보다 염려가, 주님과 함께 있기보다 나 혼자 있는 시간을 맞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인내하기보다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많아지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기다림이 오랠수록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인생의 밤을 맞는 신부에게 그 밤을 통과하는 지혜를 아가서는 가르쳐줍니다.

첫째,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따라가지 않고 주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다스릴 대상이지 따라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신부는 주를 찾기 위해 잠을 포기하고 침상에서 일어납니다. 그의 행동이 2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2절)

전에는 세상을 좇기 위해 주님을 희생했지만 이제는 주님을 좇기 위해 자기를 포기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을 내려놓는 훈련, 감정을 비우는 훈련, 오직 믿음으로 살기 위해 나의 계획을 버리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신앙이 어릴 때는 “내 기도를 주님이 들어주셔야 해요”라고 기도하며 내 뜻 중심으로 살았지만, 신앙이 성숙해지면 “내 뜻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이루어주세요” 하며 나를 계속 내려놓게 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은 홍해와 광야였습니다(출 13:17∼18). 그들에게는 가까운 지름길이 아니라 자신의 뜻과 세상적인 습관을 내려놓는 훈련이 먼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내려놓음’을 쓴 이용규 선교사의 다음 책 제목이 ‘더 내려놓음’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너 때문이라는 불평도, 나 때문이야 하는 자의식도 더 내려놓고, 열심으로 주께만 초점을 맞춰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묵상해야 합니다. 유다 광야에 있던 다윗은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로 시작하는 시편 63편 1∼7절 말씀을 통해 그렇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온전히 비우셨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 2:5∼7) 우리 모두는 ‘내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나의 형상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기까지’ 자기를 비우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기도 : 사랑하는 주님, 나의 뜻과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주를 섬기며 따르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이전에는 세상을 좇기 위해서 주님을 포기했다면, 이제는 주를 따르기 위해서 세상과 나를 포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철웅 목사(알타이선교회 순회선교사)

짧은주소 : https://goo.gl/By3N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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