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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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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년 봄에 앗시시의 프란시스는 진정한 회심을 경험합니다. 

말을 타고 시골 길을 지나가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싶다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으로부터 

"네가 정말 나의 뜻을 알게 된다면 지금 네게 달콤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모든 것이 
 견딜 수 없이 쓴 것이 될 것이고, 
 혐오하던 모든 것이 달콤하고 더 없는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 순간 갑자기 타고 가던 말이 놀라서 움직이는 바람에 눈을 떠보니 
몇 발짝 앞에 심한 나환자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말에서 내려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문드러진 손에 돈을 쥐어주고 
악취가 나는 손가락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는 말에 올라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감정에 북받쳐 울었습니다. 
자신이 변한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했던 것을 경멸하고 
자기가 멸시했던 것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앗시시의 프란시스는 그 날 "인간이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승리 곧 자신에 대한 승리를 얻었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주님이 그를 이기고 최고의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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