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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중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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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화학 공업주식회사 대표이면서 남서울 교회의 시무 장로인 정복석씨의 불시험 속에 감사하여 복을 받았다는 간증이 있습니다. 

정장로는 1961년에 시골의 가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처와 세 자녀를 이끌고 올라와서 처음에는 서울역 앞에 큰 도매상의 배달부로 수고를 했다고 합니다. 배달부로 있으면서 동창들의 비웃음, 고향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으나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하나님이여 저에게 복을 주셔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 한 지 20년이 지나 한국에서 누구도 부럽지 않는 영육간에 엄청난 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장로에게는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험하고 감당할 수 없는 불시험도 없지 않았다고 합니다. 1973년 정장로님이 잊을 수 없고 도무지 인간적으로 제기할 수 없는 무서운 시험이 부딪쳐 왔다고 합니다. 그는 그 당시 두 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 한 공장에 화공약품이 폭발하는 화제가 발생했다합니다. 화공약품이 폭발하니까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삽시간에 온 공장은 불길에 휩싸였고 그 화재가 얼마나 컸는지 2백미터 떨어진 집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보여들어 "유리가 깨어졌으니 변상하라, 도적을 맞았으니 변상하라, 그리고 저 사람 예수 믿고 복 받았다 하더니 이제는 망하였구나."하며 손가락질은 빗발치듯합니다. 그리고 소방차 열 대가 와서 물을 뿌리니 우리 물건 다 물에 젖어서 못쓰겠다고 아우성이지, 그리고 여러 신문사의 기자들 수천명의 사람들로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합니. 

정장로님이 이 광경을 멀리서 바라보자니 참 기가 막혔다 합니다. "하나님 제가 망한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요란스럽게 망해야 합니까? 다른 사람은 망해도 소리없이 망하니까 괜찮은데 이것이 무슨 꼴입니까?" 이런 원망이 나오나 성경에 보니까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셨고, 또 감사하자니 마음으로 감사가 나오지 않고 이것 기가 막힐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하나님 제발 저에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자 하늘로부터 강한 힘이 왔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불타는 공장을 바라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거푸 세 번 외쳤다고 합니다. 왜 어려움을 당할 때 감사해야 할까요? 세상은 성도를 버리고 조롱하여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고 사랑하시고 계신 것을 믿기 때문이었다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간이 오후 5시경이었다합니. 그 소란 속에서 교회 차임벨 종소리가 수요일 예배니 교회 나오라고 재촉하는 종이었습니다. 그때도 공장은 불이 타고 있으며 사람은 몇 명이나 죽었는지 모르는 형편입니다. 그렇다고 장로가 교회에 안갈 수 있겠는가? 가자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내 억울한 사정을 아뢰며 도고하며 간구하자 하고 당시 정장로의 시무교회가 문화촌이어서 도저히 다리가 떨리고 가슴이 떨려서 그곳까지 갈 수가 없어서 가까운 교회에 들어갔는데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다리가 떨려서 앉을 수가 없어서 뒷자리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난 다음 그날 저녁 그 교회에서 건축 헌금을 하는 시작이었습니다.  불이 나니까 정장로님의 사모님이 기도원이나 가서 기도하시고 오라고 하면서 몇 만원 주었던 돈이 있었는데 헌금 바구니가 정장로 곁에 와 있을 때 "하나님 제게 있는 것 몽땅 드립니다"하고 헌금을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막연했습니다. 집으로 가자니 소방서에서 찾을 것이고 경찰에서는 출두하라고 할 것입니다. 형사들은 찾아다닙니다. 기도원으로나 가야 하겠는데 차비도 없었다합니다. 이 실정을 인간은 몰라도 하나님께서는 꼭 복주실 줄 확신이 오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화재가 1973년 1월 말경에 났는데 하나님께서 그해 복주시는데 계산을 해보니까 13년 복 주신 것을 합해서 30배를 주시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1년의 30배라도 엄청난 복인데 13년의 것을 30배로 주셨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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