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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 충성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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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에 50명 출석하는 교회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그 교인중에 가난한 여자 집사님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8년 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꼼짝도 못하고 누워서 살아야 했습니다. 밥을 먹여 주어야 했습니다. 기저귀를 갈아 주어야 했습니다. 
어린아이 기르는 것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아내는 가락시장에 가서 배추 시래기를 주워서 삶아서 팔아 근근히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피아노가 없습니다. 피아노 한 대를 사기 위하여 은행 계죄를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푼푼이 모아서 피아노를 사려고 합니다. 돈이 생기는 대로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피아노를 사게 될 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 피아노를 구입하겠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돈을 한 푼 두 푼 통장에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배추 장사 집사님도 하루 1000원, 2000원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사가 안 되는 날은 200원을 넣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사 식사대접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 집사님이 강사를 대접하겠다고 신청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난감하였습니다. 
사실 그 집에는 멸치 8마리 밖에 없었습니다.

강사를 모시고 그 집으로 갔습니다.
국수를 끓이고 강사 국수에 멸치 5마리, 목사님 국수에 멸치 3마리를 올려 놓았습니다. 
강사님은 감격하여 축복기도를 울면서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났습니다.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몇 만원을 벌었습니다. 
처음으로 피아노 헌금을 10,000원 하였습니다. 
써야 할 때 다 쓰고 나니 1,000원이 남았습니다. 
그는 1,000원으로 무엇을 할가 하다가 복권을 한 장 샀습니다.

그리고 그 날 수요일 저녁에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돈 1000원이 남아서 복권을 하나 샀습니다. 
 복권에 당첨되면 그랜드 피아노 한 대 사요. 그리고 돈이 남으면 교회도 새롭게 이사가요."

목사님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기면서 복권 한 장을 책상 서랍 속에 던져 놓았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역시 수요일이었습니다. 
집사님이 시장에서 입고 일다던 냄새 나는 옷을 입은 그대로 헐레 벌떡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 복권 좀 보세요."

집사님은 복권 번호를 적어 놓았었습니다. 
당첨이었습니다. 수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랜드 피아노를 하고 교회도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도 지하실에서 지상 집으로 옮길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한 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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