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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4월 6일] 주님을 찬양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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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다 찬양하여라’ 21장(통 2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7편 7∼10절

말씀 : 성도의 삶은 주님을 찬양하는 삶입니다. 찬양은 입술의 열매이며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 모든 찬양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함입니다. 시편 기자는 본문을 통해 ‘확정된 믿음을 갖고 찬양을 드린다’고 말씀합니다(7절). 믿음을 확정했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로 정했다는 겁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드리는 찬양의 대상은 예수님뿐이십니다. 주님께 신령의 노래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찬양은 오직 주님만이 축복을 주시는 분이며 구원의 주님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합니다(고전 12:3).

찬양은 새벽을 깨웁니다(8절). 새벽은 하루의 출발 지점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전환되는 첫 포인트입니다. 성도는 찬양을 통해 어둠을 물리치고 빛으로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그 빛은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새벽 시간에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절망 중에 기도한 야곱을 새벽에 만나주셨습니다. 사울의 군대에 수십 년간 쫓겨 다닌 다윗을 만나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군대의 추격 속에서도 새벽에 기도하며 찬송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주셨습니다(출 14:24). 예수님이 안치되신 무덤을 찾아간 막달라 마리아 역시 새벽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마 28:1). 이렇게 하나님은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백성들을 새벽에 도우시는 분입니다(시 46:5). 지금 비록 절망 속에 있는 성도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찬양과 기도를 드릴 수 있다면 그 성도는 새벽을 깨울 수 있습니다. 빛 되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찬양은 감사입니다(9절). 찬양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골 3:16). 수많은 나라와 백성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새 노래입니다(계 5:9). 믿음의 공동체가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존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찬양을 단지 예배 때만 드리지 않습니다. 마땅히 성도는 삶 속에서 찬양을 실천해야 합니다. 찬양과 감사로 살아가는 성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며 평화를 주는 삶을 살아갑니다(눅 2:14). 또한 헬라어로 ‘유로기아’로 쓰이는 찬양은 축복이란 뜻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제물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고후 9:5∼6). 찬양은 입술의 고백뿐만 아니라 물질의 봉헌이 함께 따라갑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일생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그리고 고난 중에서도 찬양과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자신을 저주하는 자들까지도 축복하며 찬양과 감사, 기도로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기도 : 예수님, 늘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굳건한 믿음 위에 서서 찬양으로 새벽을 깨우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영주 사관(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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