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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청소년 2명중 1명 자살 생각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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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명중 1명 자살 생각한 적 있다
2008년 9월 15일(월) 오후 5:22 [경향신문]
 

청소년 2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차정섭)이 최근 발표한 ‘청소년 자살 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4700명 청소년 가운데 58.8%의 응답자(2705명)가 자살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인 510명이 자살시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살생각의 경우 여학생은 70.1%, 남학생은 49.6%로 나타났다. 자살시도를 해본 적이 있다는 비율은 여학생 15.8%, 남학생 7.5%로 여학생이 남학생의 2배 정도였다.

자살생각을 하는 시기는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순이었다. 자살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학생은 실업고 학생이 중학교, 학교밖, 인문고 청소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자살시도는 비인가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이 실업고 등 청소년에 비해 많았다.

청소년이 자살을 생각하는 주요원인은 가족과의 갈등, 의욕 및 희망 상실, 음주 경험, 주변인의 자살, 부모 불화 순이었다. 

자살을 시도하게 되는 주요 원인은 주변인의 자살, 가족과의 갈등, 음주 경험, 열등감, 친구 갈등 순이었다. 청소년들은 주로 게임이나 인터넷으로 자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었다. 

자살시도를 안한 이유는 부모님이 괴로워하거나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라고 답했다. 청소년상담원 관계자는 “일선 교사들이 ‘학생들의 자살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고 지적해 청소년자살예방 프로그램 및 상담 매뉴얼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최민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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