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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등대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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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John C. Maxwell)의 "당신 안에 잠재된 리더쉽을 키우라" 라는 책에 등대지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암벽 해안의 등대를 지키는 등대지기는 한 달에 한번씩 기름을 받아 등대의 불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등대가 마을에서 멀지 않기에 마을 사람들이 기름을 자주 얻으러 옵니다. 

한번은 불쌍한 할머니가 등대지기를 찾아와 말합니다. 
"돈이 없어 굶을 죽을 형편이 되었다네. 
 기름을 조금만 주면 팔아서 끼니라도 대신할 수 있을 테니 기름을 조금만 주게". 

동정심에 등대지기는 할머니에게 기름을 조금 주었습니다. 

며칠 뒤 동창생이 찾아와 말합니다. 
"차에 기름이 떨어져 급하니 기름을 조금만 주게." 

인정상 또 기름을 조금 주었습니다. 

며칠 뒤에는 아내가 찾아와 아들의 학자금을 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등대지기는 기름을 빼어 팔아 학자금을 해결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밤 폭풍우가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다음날 아침 지난밤에 배 한 척이 침몰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침몰 원인은 배가 표류하는 동안 등대의 불이 꺼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기름이 떨어진 등대에 그만 불이 꺼진 것입니다. 

상부에서는 등대지기를 질책했습니다. 
"당신에게 기름을 공급한 이유는 단 한가지, 등대를 밝히라는 것입니다." 

등대의 사명은 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등대가 사명을 감당치 못한다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때 존재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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