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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빠른 길이 아니라 사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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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빠른 길이 아니라 사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해 설명하는 말씀이 많습니다. 양은 길을 너무 쉽게 잃어버린다 합니다. 그래서 목자의 인도 없이는 방황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 모습입니다. 양이 사는 길은 목자를 떠나지 않고 선한 목자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 때 빠른 길이 아니라 사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해 가나안을 향할 때 빠른 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길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출 13:17).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원칙입니다.
이 시대는 빠른 길을 원합니다. 한국인들은 속도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택시도 ‘총알택시’라 부르고 택배도 ‘로켓’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빠른 길을 원합니다. 그것이 성공의 길이며 우리 소원을 성취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빠른 길은 실족하기 쉬운 길이라는 것을 이미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삶에서 빠른 길이 열리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빠른 길이 아니라 사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글=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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