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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만함과 자신감을 구분하는 잣대

  •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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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교만함과 자신감을 구분하는 잣대
 
 교만은 나만 옳다고 생각하지만 자신감은 나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교만은 내가 최고라고 믿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은 나는 최선이라고 믿기에 언제나 온 힘을 다합니다.
교만은 또 자신의 진실한 모습에 관심이 없고 남의 모습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찾아내는 데 귀재입니다. 그러나 자신감은 자신의 모습을 살펴 약점을 인정하고 장점을 간직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남을 칭찬할 줄 모릅니다. 반면 자신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의 공을 인정하고 칭찬할 줄 압니다. 칭찬하면 자신이 낮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또한 교만한 사람은 늘 자신의 업적에 대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자신감을 가진 사람은 일의 성취 자체가 기쁨이며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리하여 은혜로 충만한 사람은 칭찬 없이도 묵묵히 헌신하지만 은혜가 없는 사람은 칭찬이 없으면 헌신하지 않습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일부러 감동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노력합니다. 끝으로 자신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충고를 깊이 숙고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그 어떤 비판과 비평에도 불편해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은 참아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글=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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