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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은혜 받을 만한 때 은혜 받으라

  •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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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은혜 받을 만한 때 은혜 받으라


 광주 조선대병원 뜰에는 ‘줄탁동시( 啄同時)’라는 글이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말은 줄과 탁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줄( )은 ‘빠는 소리 줄’, 탁(啄)은 ‘쫄 탁’으로 계란의 안에서 병아리는 빨고, 밖에서 어미 닭은 쪼아서 껍질을 깨뜨린다는 것입니다. 환자는 반드시 낫고자 하고, 의사는 최선을 다해 도울 때 치료가 이뤄진다는 뜻입니다. 모름지기 안과 밖, 제자와 스승이 기가 막히게 어울리고, 사람이 하나님의 때를 제대로 만나야 일이 성취됩니다. 그렇게 기회가 딱 맞아서 몸이 치료되고, 정신이 깨어나고, 은혜가 충만하게 되는 것이 줄탁지기( 啄之機)입니다.
성경은 “봄비가 올 때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슥 10:1)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구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맞춰 기도해야 합니다. 일에 성과가 없는 것은 때맞춰 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거둬야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고후 6:2)입니다. 지금 결단을 내리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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