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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한 기다림

  •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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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행복한 기다림
 
 셀프 주유소에 가보셨습니까.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결제한 후 스스로 기름을 넣는 주유소입니다. 직원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셀프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름값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렇게 기름을 넣고 나면 영수증이 인쇄돼 나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기계에서 다급하게 외치는 여인의 목소리를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나오는 중이니 잡아당기지 마세요.” 한 번도 아니고 영수증이 다 나올 때까지 여러 차례 반복됩니다. 영수증이 출력되는 시간이 10초나 될까요. 그런데 우리는 그 짧은 시간을 못 참고 잘 나오고 있는 영수증을 억지로 잡아 빼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계가 계속 고장 나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아예 안내 멘트를 반복해 들려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소망이란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망이란 불평하지 않고, 조급함도 없고, 오직 믿음으로 침착하게 그분의 약속이 성취되길 기다리는 걸 의미합니다. 그대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있습니까. 또한 그 주님께서 우리와 맺은 약속을 성취하실 것을 신뢰하십니까. 그렇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글=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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