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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보다 큰 두려움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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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보다 큰 두려움(4:35-41)

설교핸드북에 예화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돌을 캐는 채석장에서 인부들이 다이너마이트의 폭파 준비를 마치고 도화선에 불을 붙였습니다.

모든 인부가 다 대피하고 폭발하여 터질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데 큰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몇 초만 지나면 다이너마이트가 터지게 되는데 현장 앞에서 3살짜리 꼬마 아이가 어슬렁거리면서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인부들이 어찌할 줄 모르며 아이를 향하여 소리를 지르며 손짓을 했으나 어린 아이는 그것을 더 즐거워하며 웃고 있습니다.

이때 그 아이의 엄마가 달려왔습니다 아이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이에게로 달려가려고 하다가(달려갔으면 아이와 엄마가 모두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를 향하여 두 팔을 크고 넓게 펴고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히 지었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달려왔습니다 품에 안기는 아이를 잡자마다 엄마는 대피소에 뛰어들었고, 동시에 다이너마이트는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얼마나 극적인 일입니까?

 

본문에도 예수님이 명하실 때 바다가 잠잠케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35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

 

갈릴리 호수에서 가르치시다가 너무 사람이 많이 모여들므로 예수님이 무리를 피해 반대편으로 가려고 하셨을 때 다른 배들돌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큰 광풍이 일어났습니다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하니

예수님은 피곤하셔서 고물에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있었으나 그러나 제자들은 쉬지 못하고 불안에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열심히 주의 일에 충성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히 쉴수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하고 새벽에 잠을 자면 깊이 잠이 올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강이 넘치도록 몰려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지금 불안 해 하고 있습니다.

그때 큰 광풍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으니 지금 파선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때 제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으면서 고물에 베게를 베고 주무시고 있는 예수님께 나아가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면서 깨웁니다.

왜 제자들은 광풍을 보고 불안 해 하면서 예수님을 깨우셨을까요?

제자들은 진정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경험으로 이러한 광풍을 만났을 때 큰 위기가 왔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가정에 이러한 어려움이 오고 고난과 역경이 올 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그저 절망해 버립니까? 좌절해 버립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십니다.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솔로몬이 기도하기를

왕상8:23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한나의 기도는

삼상2:6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여기 제자들이 광풍이 일어나 배가 파산의 위기에 있을 때 제자들은 불안에 떨 수 만 없었습니다. 바로 고물에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셨습니다.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할렐루야! 예수님은 바람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연도 순종하는 예수님의 능력 뿐 만아니라 귀신도 순종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9:17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22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5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귀신도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아이에게서 나갑니다.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하나님(복음송)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제자들의 반응은 두려움이었습니다.

나를 위기에서 구해 주었다면 예수님에게 느끼는 감정은 감사함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험한 파도위에 곧 뒤집힐 것만 같은 배에 있었던 제자들이 느낀 감정는 감사함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은 바람도 잠잠케 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가진 분이 누구인가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가져야 되는 질문은 도대체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가 아닙니다. 제자들은 다시 우리가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곁에 계신데 우리가 왜 염려를 먼저 했을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살고 있다면 그래서 그분의 권능의 그늘 아래 있다면 그분의 통치 아래에 있다면 처음부터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18년도 설교핸드북 p470 발췌)

 

한길호 축복의 선택에

고대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은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어느날 감무 대신을 불러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리는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집으로 돌아온 감무는 시름에 빠진 채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그때 어린손자 감라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왔습니다 할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감무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폐하께서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라고 하시는구나 그 말을 들은 손자는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사흘 뒤에 저와 함께 궁으로 가주세요.

평소 손자가 재치 있는 말과 영특한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기에 감무는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흘 뒤 할아버지와 함께 궁 앞에 도착한 손자 감라는 할어버지에게 혼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윽고 진시황 앞으로 간 감라가 말했습니다. 폐하 저는 감무 대신의 손자 감라라고 합니다. 진시황은 어린 감라를 보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혼자 왔느냐? 감라는 진시황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네 할아버지가 지금 아기를 낳고 있어서 저 혼자 왔습니다 그말을 들은 진시황은 터무니없는 대답에 기가 차서 말했습니다

뭐라고? 남자가 어떻게 아기를 낳는단 말이냐? 어디 황제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 하느냐! 그러자 감라가 대답했습니다 수탉도 알을 낳는데 남자라고 왜 아기를 낳지 모하겠습니까? 그말을 들은 진시황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감무를 불러 사과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제자들처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두려 워 하지 말고 바람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십니다. 모든 어려움도 환난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아버지 이십니다.

17:32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28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

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두려워하지 마시고 능치 못하심이 없는 주님을 믿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은 바람도 잠잠케 하시며 귀신도 쫓아 내십니다.

주 품에 품으소서(복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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