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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순종의 미학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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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 전체를 꿰뚫고 있는
중요한 주제와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 주제는 다름 아니라 복입니다.
그리고 그 복을 받는 길은 간단히 제시됩니다.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이 말이 가장 듣기 싫은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현실의 인간에게 주어지는 성서적인 질문은
진정으로 복 받기를 원하는가 하는 것과
복을 받기 위하여 순종할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간단하지만
인간이 지니고 있는 내면의 세계는
그리 간단히 대답할 형편이 아닙니다.
그 어떤 분쟁지역 이상으로 복잡합니다.

 
왜 우리는 파괴적이고 부정적이 되어서
“저 복 받기 원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고 외칠 수 없는 것일까요?

 
“예,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주의 말씀이 옳으니 제가 따르겠습니다!” 하고
외치지를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편이 지닌 사랑을 인정할 때만이
상대편의 말을 수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확신이
절대적일 때만이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의 조건은 사랑의 결핍 속에서 태어나
결핍 가운데서 이것을 채워나가는 과정이기에
순종은 가장 어려운 숙제로 함께합니다.

 
하지만 하늘 아버지는 외칩니다.
내가 나의 독생자까지
화목제물로 바치지 아니하였는가?
이것 말고 그 어떤 것으로
나의 사랑을 너희에게 확증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외침이 복음입니다.
<산마루 설교, “순종의 미학” 중에서 >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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