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2018.07.11 23:35

을돌이와 을순이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201712010003_23110923858996_1.jpg

 대중가요 ‘갑돌이와 갑순이’를 패러디한 유머가 있습니다. 서로 갑으로만 살았던 이 둘은(그래서 갑돌이와 갑순이) 먼저 사랑한다고 하면 손해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여 서로가 끝까지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갑돌이는 ‘을순이’에게 장가가고, 갑순이는 ‘을돌이’에게 시집갔다고 합니다. 사랑보다는 고분고분할 ‘을’을 찾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혼 첫날밤은 울었지만 다음 날부터는 웃었다는 유머입니다.
최승호님의 시 ‘오징어 부부’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그 오징어 부부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부둥켜안고 서로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갑질은 폭력에 가깝습니다. 참사랑을 하면 힘을 뺍니다. 마치 을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머니와 딸이 다투면 대부분 어머니가 을이 됩니다. 이유는 어머니가 딸을 더 사랑하기에 그러합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초라한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를 참 사랑하시기에 힘을 빼고 마치 을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참 사랑을 하면 갑질을 벗고 갑옷도 벗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막 10:43)
글=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짧은주소 : https://goo.gl/YFGARi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08487 예화 이 보배를 빛내리라 2018.07.11 26 곽주환 목사
» 예화 을돌이와 을순이 대중가요 ‘갑돌이와 갑순이’를 패러디한 유머가 있습니다. 서로 갑으로만 살았던 이 둘은(그래서 갑돌이와 갑순이) 먼저 사랑한다고 하면 손해 보는 것 같았습니... 2018.07.11 25 한재욱 목사
108485 설교 신기하네! 2018.07.11 27 강승호목사
108484 설교 Private video 2018.07.11 22 분당우리교회
108483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8> 평양과기대 출신 유학생 실력에 유럽 명문대 ‘깜짝’ 2018.07.11 10 운영자
108482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1일] 악한 권력자와 대면할 때 2018.07.11 13 운영자
108481 예화 다시 떠오른 세월호 2018.07.10 20 이주연 목사
108480 예화 언제 오시려나 2018.07.10 22 이주연 목사
108479 예화 나를 훈계하는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2018.07.10 37 이주연 목사
108478 설교 주의 길을 끝까지 예비하라 2018.07.10 53 강승호목사
108477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7> 평양과기대 마침내 개교했지만 ‘천안함 난관’에 2018.07.10 9 운영자
108476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7> 평양과기대 마침내 개교했지만 ‘천안함 난관’에 2018.07.10 14 운영자
108475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0일] 소명 따라 가는 길 2018.07.10 29 운영자
108474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6> 한국팀-북한팀-조선족팀 하나 돼 평양과기대 건설 2018.07.09 10 운영자
108473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6> 한국팀-북한팀-조선족팀 하나 돼 평양과기대 건설 2018.07.09 14 운영자
108472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6> 한국팀-북한팀-조선족팀 하나 돼 평양과기대 건설 2018.07.09 5 운영자
108471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6> 한국팀-북한팀-조선족팀 하나 돼 평양과기대 건설 2018.07.09 7 운영자
108470 설교 [가정예배 365-7월 9일] 주저하는 당신에게 2018.07.09 13 운영자
108469 설교 뚜렷한 이유 |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이찬수 목사 | 2018-07-08 2018.07.08 53 분당우리교회
108468 설교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2018.07.08 26 궁극이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5480 Next
/ 548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