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기준이 모호해지는 이때

by 곽주환 목사 posted Jul 1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재생하기

201712090002_23110923863687_1.jpg
 요즘 기준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 시대의 기준은 대부분 ‘사회적 합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론이 모이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면 새로운 기준으로 둔갑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일찍이 윤리학자 라인홀드 니버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사회적인 합의를 이루는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비도덕적인 기준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성경은 ‘정경(正經)’이라는 뜻의 ‘캐넌(Canon)’이라 불립니다. 캐넌은 길이를 재기 위해 눈을 새긴 막대기나 목수의 다림줄을 의미합니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 경기에서 누가 멀리 뛰었는지 재는 자를 뜻합니다. 캐넌은 기준을 의미합니다. 감리교회의 교리적 선언에도 성경에 대해 “신앙과 실행의 충분한 표준이 됨을 믿으며”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기준이 모호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애굽한 히브리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자기들의 의견만 주장하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캐넌으로 다시 회복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성경이 세상의 캐넌으로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과정임을 믿습니다.
글=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짧은주소 : https://goo.gl/JUdpjW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08635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5일] 뿌리 깊은 두려움 찬송 : ‘이 세상 친구들’ 394장(통 44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6장 26∼30절 말씀 : 실패는 실패 자체보다 실패에 대한 기억과 상처가 더 무서... 2018.07.14 7 운영자
108634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4일] 갑작스러운 족보의 등장 찬송 :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345장(통 46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6장 13∼26절 말씀 :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두 그룹에 하나... 2018.07.14 6 운영자
108633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4일] 갑작스러운 족보의 등장 찬송 :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345장(통 46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6장 13∼26절 말씀 :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두 그룹에 하나... 2018.07.14 5 운영자
108632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4일] 갑작스러운 족보의 등장 찬송 :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345장(통 46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6장 13∼26절 말씀 :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두 그룹에 하나... 2018.07.14 3 운영자
108631 예화 김장 2018.07.13 15 김장환 목사
108630 예화 김장 2018.07.13 6 김장환 목사
108629 예화 김장 2018.07.13 6 김장환 목사
108628 예화 김장 2018.07.13 4 김장환 목사
108627 예화 김장 2018.07.13 9 김장환 목사
108626 예화 김장 2018.07.13 3 김장환 목사
108625 예화 김장 2018.07.13 3 김장환 목사
108624 예화 김장 2018.07.13 7 김장환 목사
108623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20> 아시아의 융합 비전 ‘동북아공동체연구회’ 햇빛 나의 ‘동북아공동체’ 구상은 2007년 9월 동북아공동체연구회(2013년 9월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으로 개칭)란 이름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대 몽골대사... 2018.07.13 5 운영자
108622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3일] 흔들리는 중에라도 기도합시다 찬송 : ‘내가 깊은 곳에서’ 363장(통 47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5장 22절∼6장 12절 말씀 : 어렵사리 마음을 다잡고 한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2018.07.13 16 운영자
108621 칼럼 [역경의 열매] 이승율 <19> 옌볜·평양과기대 사역 통해 ‘동북아공동체’ 밑그림 옌볜과기대와 평양과기대 사역을 오래 하다 보니 공부가 더 필요했다. 2000∼2002년 옌볜대 김강일 교수를 지도교수로 모시고 당시 나의 주요 사역 무대인 동북아... 2018.07.12 5 운영자
108620 설교 [가정예배 365-7월 12일] 번지수 틀린 호소 찬송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366장(통 48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5장 10∼21절 말씀 : 유유상종이라고 해야 할까요. 왕이 그러니 그의 수하... 2018.07.12 11 운영자
» 예화 기준이 모호해지는 이때  요즘 기준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 시대의 기준은 대부분 ‘사회적 합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론이 모이고 사회... 2018.07.11 13 곽주환 목사
108618 예화 잡초(雜草), 야초(野草)  아들과 함께 여행했을 때였습니다. 아들이 이름 모를 풀을 보며 “저 풀이 뭐예요” 하고 묻기에 무심코 “응, 잡초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저 풀은 뭐예요?” “응,... 2018.07.11 19 한재욱 목사
108617 예화 후회 없는 인생으로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형태로 삶을 살아갑니다. 사회학자 프랜시스 킨스먼은 이를 세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생계유지형입니다. 이들은 주로 오늘의 필... 2018.07.11 12 김석년 목사
108616 예화 믿음의 영적 세계  어떤 크리스천이 천국에 간 꿈을 꿨습니다. 천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천국을 구경하다가 서커스 공연을 하고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 2018.07.11 11 한상인 목사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34 Next
/ 5434


기독교 멀티미디어 전문사역자 커뮤니티 admin@godpeople.or.kr Copyright © Since 2001~Now godpeople.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