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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물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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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기도  


옛날 평양신학교에 최봉석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키가 작고 얽은 얼굴에 집도 가난했다. 
그는 기도만 했다 하면 울었다. 

학생들은 그를 향해 
"하나님이 죽었냐. 울기는 왜 우냐. 시끄러워 공부를 못하겠다"고 불평을 늘어놨다. 
그러나 누구 하나 그에게 시비를 걸진 않았다. 
스스로 못나서 우는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봉석은 졸업설교 단상에서 간증했다. 

"기도하려고 눈만 감으면 일본에 빼앗긴 우리나라가 불쌍해서, 
 예수 믿지 않는 내 동족이 안타까워서 자꾸 눈물이 나온다." 

그의 눈물은 신세타령의 눈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눈물 기도를 통해 성령과 능력을 받아 평생 70개의 교회를 세웠다. 

지금 한국교회에도 이런 눈물이 있는가. 
북방 이스라엘이 망한 것은 눈물의 회개가 없었기 때문이다. 
남방 유다가 70년 만에 회복된 것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고난의 주님도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셨다(눅19:41). 

- 서재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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