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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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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회개


플로이드맥클랑 목사님은 딸 미샤가 거짓말하는 습관을 고쳐 보려고 애를 썼답니다.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보고 때려도 보았지만 잘못했다는 말은 그 때 뿐이었고 
거짓말은 갈수록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 

“하나님, 저는 도무지 딸 아이를 고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무능함을 고백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더디게 배웁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미샤와 함께 산책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얼미쯤 걸어왔을 때, 멈춰 서서 무릎을 꿇고는 미샤의 눈을 마주 보았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미샤야, 나는 너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내 뺨엔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습니다. 
“아빠가 자기 딸을 믿지 못한다는 건 아빠에겐 아주 슬픈 일이야. 우리는 어쩌면 좋지?” 

미샤는 아빠의 눈물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때리기도 하고 호되게 꾸짖는 것은 보았지만 
그 일 때문에 우는 것은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딸의 얼굴이 슬픔으로 일그러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방과 후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미샤가 걸어오더니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빠, 아빠가 다시 나를 믿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하고 
딸 아이는 아빠의 팔을 감싸 안고는 울먹였습니다. 
거짓말을 했노라고 용서를 구한 것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때 비로소 미샤가 참으로 회개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미샤의 거짓말하는 버릇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거짓말을 했노라고 용서를 구한 것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때 비로소 미샤가 참으로 회개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미샤의 거짓말하는 버릇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매 맞는 것이 두려워서 하는 회개는 아직도 온전한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앞에서 진정으로 자기 죄를 깨닫고 애통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우리가 진정 회개한 증거 중 하나는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죄가 드러나는 것, 이것이 가장 두려운 죄 값입니다. 

회개란 바로 자기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발견되기 위하여 
죄가 드러남으로 인한 부끄러움과 고통도 감수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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