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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포기하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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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삶


미국 유튜브 사이트에서 9일 만에 천만 명이라는 사상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폴 포츠’ 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의 한 TV 방송사에는 <브리튼스 갓 탈렌트>라는 신인 발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예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펑퍼짐한 외모에, 치아도 삐뚤어진 초라한 차림의 한 남성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세 명의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 모두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이 남성은 더 주눅이 들었습니다.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인 ‘아만다 홀렌’이 관심 없다는 듯 물었습니다. 
“무얼하시겠습니까?” 
“오페라를 부르겠습니다.” 

잠시 후 CD 반주에 맞춰 이 남성이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하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삽시간에 바뀌었습니다. 
방청객들은 모두가 일어나 그를 향해 휘파람을 날리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 시작했으며, 
그의 아리아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세 명의 심사위원들 역시 처음엔 시큰둥한 자세로 앉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세를 바로하곤 감동어린 표정으로 그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가 부른 오페라 아리아는, 황실을 배경으로 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에 나오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는 유명한 아리아였습니다. 

이 곡은 음역도 높고 부르기 힘든 곡이라 내노라 하는 테너 성악가들도 잘 부르지 않는 곡입니다. 
그런데 초라한 행색의 그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아리아는 너무나도 기가 막혔습니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서른여섯 살 된 휴대전화기 외판원이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면서도 
자신의 평생 직업으로 오페라 가수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가정이 너무 가난해서 정상적인 성악 교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이태리로 건너가 두 번 단기 과정 오페라 교육을 받았습니다. 
거기다가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으며,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여러 악재로 인하여 그는 번번이 오페라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핸드폰 전화기 외판원을 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들이 모두 무모하다고 하는 도전을 하여 
결국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 …. 이것은 성도의 삶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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