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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라’와 ‘이루었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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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하라’와 ‘이루었다’의 차이
 
 미국 전도훈련 강사로 유명한 마크 미텔버그는 “일반 종교가 ‘하라’(Do)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하셨다’(Done)의 종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그를 보고 한참 꾸짖었습니다. 물가에서 조심하지 않아서 물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공자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온 사람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점잖게 충고했습니다. “지금 물에 빠져 고통스럽겠지만 물에 빠졌다는 사실 자체를 잊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물에 빠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가 부처입니다.

조금 있다가 다른 사람이 와서 물에 빠진 그를 보고 “모든 것은 알라의 뜻이요”라고 하면서 숙명론적으로 말했습니다. 그가 무함마드입니다. 잠시 후에 또 한 사람이 나타나서 “당신이 물에 빠진 것은 과거의 업보 때문이니 그것을 당해야 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힌두교의 신인 브라만입니다.

그들이 다 지나간 후 어떤 분이 물에 빠진 사람을 보자마자 물에 뛰어들어가 건져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기독교는 ‘하라’의 종교가 아닙니다. 뿌리 깊은 죄성을 지닌 우리는 스스로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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