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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들을 버린 아버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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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버린 아버지의 사랑 


어느 목사님의 설교중에 들었던 감동적인 예화입니다. 

어느 바닷가 마을에 어머니를 여윈 소년과 그 소년을 목숨보다 사랑하는 등대지기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소년의 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는 금방이라도 산산 조각이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위기에 처한 이들을 등대에서 발견한 아버지는 그냥 뛰어서 가까운 곳에 매어둔 보트를 몰고 
아들이 있는 쪽으로 힘껏 노를 저어 아들에게로 갔지만 아버지는 그만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아들이 탔던 배는 뒤집혀 파도에 휩쓸려 가버렸고, 
자기가 탄 보트에는 한 명 밖에 더 태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을 모두 태운다면 배가 뒤집어져 셋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파악한 아들의 친구는 포기한 얼굴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내 손을 거두었습니다. 
아들은 놀란 얼굴로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아버지의 눈에서 눈물이 쏱아 집니다. 

"얘야 미안하다 너는 예수 믿으니.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지 않니? 
 그러나 네 친구는 아직 예수님을 안 믿는구나." 

아들은 멍하니 아버지를 한참 바라보더니 얼굴에 잔잔한 미소를 띄우면서 말합니다. 
"아빠..그래요,. 천국에서 만나요..." 

아버지는 배에 아들의 친구를 태우고 쏟아지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채 
있는 힘껏 육지까지 노를 저어왔습니다. 

목사의 설교는 끝이 났고, 그의 눈은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찬송가가 시작 될 무렵 교회 뒤쪽에 앉은 동네 불량배 몇 명이 자기들끼리 수근 거렸습니다. 
"뭐야, 저런 이야기 있을 수 있어.. 다 지어낸 거잖아."
"누가 믿어 난 안 믿어." 

그때 그들의 뒤에서 머리가 하얀 한 노인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렇지 않다네.. 젊은이들, 내가 그 등대지기 아버지고, 
 저기 서 있는 목사가 바로 아들대신 구한 친구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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