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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룩한 분노가 있을 수 있나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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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1ef44d3b5eb720146b0c0f2f19bf859.jpg (File Size: 84.2KB/Download: 0)

20180108.jpg
*사진-정봉채 님의 작품입니다.


거룩한 분노가 있을 수 있는 것일까?
특별히 예수께 대하여!
분노는 그 어떤 분노도 거룩할 수 없다.
거룩엔 분노를 넘어서는 초월과 자유
순수와 사랑만이 있는 것이다.


거룩한 분노란 세모난 사각형처럼
있을 수 없는 모순이다.
예수께 대하여는 더욱 그러하다.
주님껜 아가페의 사랑만이 존재한다.


흔히 성전 정화의 사건을 놓고
예수의 거룩한 분노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정작 요한복음엔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17)이라고 되어 있다.


열심이란 헬라어로 젤로스이다.
이는 열심 혹은 열정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결코 분노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분노란 파괴성을 내포한다.
성전 정화는 파괴가 아니라
오히려 “사모하는 열심”인
사랑으로 온전케 함의 의미인 것이다.


그리고 친히 주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몸을 십자가에 바치셔서까지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참 교회를 세우셨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씨앗이 땅에 떨어져 화초밭이 되듯,
나의 언행이 뿌려져 나의 인생이 됩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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